경찰 "故 김새론 유서 안 남겨…변사 처리 예정"
입력 2025. 02.17. 13:31:31

김새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경찰이 故 배우 김새론을 변사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김새론 사망 수사 상황에 대해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 특별한 수사 내용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2001년 잡지 '앙팡'에 아역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배우 원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아저씨'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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