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곧"…서유리, 故 김새론 추모했다가 악플 피해
입력 2025. 02.17. 16:35:14

김새론-서유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배우 고(故) 김새론을 애도했다가 악플을 받았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SNS에 "세상을 왜 버리고 그래”라는 글을 남겼다.

주어는 따로 밝히지 않았으나, 전날 세상을 떠난 김새론에 대한 애도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 누리꾼은 "말하는 싸가지. 내가 볼 땐 너도 곧 버릴 거 같은데. 벗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고 악플을 달았다. 서유리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서 "???"라는 글과 함께 황당한 심경을 표현했다.

한편, 김새론은 16일 오후 4시 54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신고자는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했던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