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 故 김새론 애도…"천국에서 마음껏 꿈꾸길"
- 입력 2025. 02.17. 19:08:5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배우 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솔비
17일 오후 솔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거웠던 짐들 버거웠던 시선들 다 내려놓고 천국에서는 마음껏 꿈꾸면서 청춘을 보내길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신고자는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했던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1년 잡지 '앙팡'에 아역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배우 원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아저씨'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 여파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출연 분량이 대거 편집됐고, 출연을 앞두고 있던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고, 고인의 유작은 영화 '기타맨'이 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으로 예정됐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솔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