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성수동 건물 철거→재건축…시세차익 350억 추정
입력 2025. 02.17. 22:12:55

권상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권상우가 10년 전 매입한 건물을 철거하고 재건축해 약 350억 시세차익을 볼 전망이다.

최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 작업에 나섰다. 해당 건물은 도보로 2호선 뚝섬역과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 갈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상우는 지난 2015년 4월 946㎡(약 286평) 규모 공장 부지를 80억 원에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이후 공장을 철거하고 2층 규모의 건물을 세워, 1층은 셀프 세차장으로 2층은 소속사 '수컴퍼니' 사무실로 운영했다.

건물 철거는 지난해 10월 시작됐다. 이어 11월 신축 건물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는 오는 4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뉴스1은 빌딩로드부동산 측의 말을 빌려 해당 부지의 현재 가치는 43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당 부지로부터 도보 1~2분 거리에 있는 상업용 건물이 2023년 평당 1억 4000만 원과 1억 62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는 것이 추산 근거다.

한편, 권상우는 성수동 외에도 청담동, 등촌동 등에 빌딩을 보유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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