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척 역겨워"…권민아, 故 김새론 사생활 폭로 유튜버 저격
- 입력 2025. 02.18. 08:49:3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고(故)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한 유튜버 A씨를 저격했다.
권민아-김새론
권민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A씨를 언급하며 "저도 전혀 일면식 없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저에 대해서도 예전에 함부로 지껄이고 당해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척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역겹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뭐 팩트를 알리시는 것도 있겠지만 피해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조회수 우선으로 말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서 조심 좀 해주셨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짧은 인연이었지만, 즐거웠고 소중한 만남이었다. 고맙다. 명복을 빈다"라며 김새론을 추모한 바 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이후 김새론이 A씨가 올린 유튜브 영상 등으로 인해 심적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현재 A씨는 김새론의 비보가 전해지자 관련 영상을 모두 비공개 전환한 상태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으로 예정됐으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