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송혜교와 한솥밥 먹나…UAA 측 “전속계약 긍정검토 중” [공식]
입력 2025. 02.18. 10:32:24

장기용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장기용은 송혜교와 한솥밥을 먹을까.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장기용이 UAA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UAA 측은 “미팅은 했지만 확정은 아니다”라며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YG엔터테인먼트가 본업인 음악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을 결정,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장기용을 비롯해 차승원, 유승호, 이성경 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UAA는 송혜교, 안은진, 김다미, 김대명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장기용은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바. 현재 준비 중인 차기작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는 안은진과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장기용은 모델 출신으로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간 떨어지는 동거’ 등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입대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전역 후에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다. 장기용은 남자주인공 공지혁 역을 맡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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