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
입력 2025. 02.18. 16:29:12

왕대륙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대만배우 왕대륙이 병역 기피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대만중앙통신(CNA) 등에 따르면 대만 신베이 지방검찰청은 이날 병역 방해 및 문서위조 혐의로 브로커 3명과 왕대륙을 포함한 병역기피자 8명 등 총 11명을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대륙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가짜 의료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베이 지방검찰청은 병역법 위반을 수사하다가 왕대륙을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자택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대만 병역법에 따르면 남성은 만 18~36세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하며 군복무 기간은 1년이다.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사실을 은폐할 시 최대 5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왕대륙은 2015년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영웅본색 2018'과 '장난스런 키스' 등에도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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