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최현욱 한밤중 은밀한 미행…왜?[Ce:스포]
- 입력 2025. 02.18. 20:5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놈은 흑염룡’에서 문가영이 한밤중에 최현욱을 미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놈은 흑염룡
지난 17일 첫 방송 이후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문가영과 최현욱의 과거 스토리를 고퀄리티의 게임 연출과 Y2K 감성을 자극하는 유머러스한 장면으로 연출해 호평을 얻은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로,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가운데 ‘그놈은 흑염룡’ 측이 2회 방송을 앞두고 수정이 한밤중에 주연을 밀착 미행하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팀장 수정이 어떤 이유로 본부장 주연의 뒤를 밟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후드 티를 뒤집어쓰고 은밀하게 주연의 뒤를 쫓고 있는 수정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수정은 회사에서부터 지하철역까지 주연의 뒤를 살금살금 따라가고 패널에 자신의 몸을 숨기며 주연을 따라가고 있다. 앞서 수정은 접촉 사고 현장에서 주연의 ‘흑염룡’ 자아와 흑염룡 문신까지 포착한 만큼 그가 주연의 또 다른 비밀을 알게 된 것인지, 어떤 연유로 주연을 미행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주연은 낮에는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는 ‘본부장’이었다가 밤에는 자유분방한 ‘흑염룡’ 자아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모든 일에 완벽한 본부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주연이 이중생활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그놈은 흑염룡’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놈은 흑염룡’ 2회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그놈은 흑염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