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억 부동산 매입 논란' 이하늬 측 "적법한 절차 따라 진행"[공식]
- 입력 2025. 02.18. 21:18:4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하늬가 65억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하늬
18일 소속사 팀호프는 "해당 부동산의 최초 계약(2017년) 후 소유자의 사망으로 인해 잔금 납부 및 최종 계약 시기(2020년)까지 3년간의 시간이 소요돼 최초 대출 시기는 2020년 됐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는 2015년 주식회사 하늬(현 호프프로젝트)를 설립하고 2017년 11월 서울시 한남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332㎡(약 100평), 지상 2층 규모 건물을 65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설립 당시 법인의 자본금은 1000만 원에 불과했으나, 법인은 추가 자본금 납입이나 대출 없이 건물을 매입했다. 이에 자본금 출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팀호프는 "최근 보도 이후 일부 매체의 취재진이 이하늬 배우가 자녀를 포함해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자택으로 방문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가족 및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택 방문 자제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에는 이하늬가 서울지방국세청에게 지난해 9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하늬 측은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