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X김성철 '파과' 5월 국내 개봉 확정[공식]
입력 2025. 02.19. 09:05:31

파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영화 '파과'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일정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파과'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돼 레드카펫 및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료했다.

개막식에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민규동 감독과 이혜영 배우가 참석하여 열띤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이혜영은 영화 '땡볕'(1985, 하명중 감독) 이후 40년 만에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혜영은 시선을 사로잡는 금발 헤어 스타일과 세련된 수트 핏, 우아한 애티튜드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전 세계 최초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은 객석을 꽉 메운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이끌었다.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한 민규동 감독과 이혜영, 김성철은 관객들과 직접 만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환호에 보답했다. 이날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터틀(Tricia Tuttle)은 "압도적인 연기에 우리는 놀라울 뿐이었다"라고 현장에서 아낌없는 극찬을 보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화를 관람한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 또한 쏟아져 '파과'의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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