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그놈은 흑염룡’, ‘원경’ 안방 강타…월화 동시간대 1위
입력 2025. 02.19. 09:30:13

'그놈은 흑염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놈은 흑염룡’이 ‘원경’에 이어 월화극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4%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원경에 이어 무려 7주 연속 월화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팀장 백수정(문가영)과 본부장 반주연(최현욱)의 오피스 재회가 이뤄졌다. 주연은 자신의 흑염룡 자아를 수정에게 자꾸 들키자 수정을 ‘밀착 감시 대상’으로 정한 후 오히려 더 신경 쓰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주연은 수정과 함께 재벌 3세들의 모임을 찾았다. 그곳에서 잠시 혼자 남은 수정을 발견한 재벌남이 시비를 걸어 위기에 빠진 순간, 주연이 이를 막아 세우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애기야, 가자”라는 뜻밖의 멘트로 수정을 보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수정과 주연의 관계 변화가 예고돼 설렘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신원(곽시양)은 서하진(임세미)이 올린 주점 술로의 홍보 게시물을 보고 찾아가던 중 멀리서 오는 자전거를 피하려다 하진의 품에 안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원이 첫 만남부터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 하진과 관계를 이어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그놈은 흑염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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