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김승범, '언더커버 하이스쿨' 캐스팅…서강준·진기주와 호흡[공식]
입력 2025. 02.19. 11:25:12

김승범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신인배우 김승범이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안컴퍼니는 19일 "김승범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김호진'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김승범이 연기하는 김호진은 학교 내에서 정보통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인터넷 방송과 콘텐츠 제작에 열정을 쏟는 인물이다. 교실 안팎에서 카메라를 손에 들고 다니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하는 모습이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승범은 STUDIO X+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청년 오석조'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70대 노인의 내면에서 살아 숨 쉬는 20대 초임 교사 캐릭터를 섬세하게 소화하며, 풋풋한 로맨스를 따뜻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신예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김승범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승범이 합류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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