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석 PD, 13년 만에 KBS 찾았다…이영지 지원사격
- 입력 2025. 02.19. 13:02:3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나영석 PD가 가수 이영지를 위해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에 등장한다.
더 시즌즈
18일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 시즌즈' 마지막 회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지의 '예능 대부' 나영석 PD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이영지를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나영석 PD는 이영지에게 '음악프로그램 MC로서 객석과 함께 흥겹고 잔망스러운 진행력을 갖춘 사람이 없을 것 같다며' 그동안 보여준 열정적인 진행에 감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나영석 PD는 춤, 노래 없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는 제작진과의 사전 협의와는 다르게 이영지와 관객의 끈질긴 요청에 최근 팬미팅에서 선보인 TWS(투어스)의 '첫만남챌린지'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영지는 "영상 편지를 보고도 안 울었는데, PD님 춤추는 걸 보니 눈물이 난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YB, 백예린, 더 벌룬티어스(The Volunteers), PH-1YB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더 시즌즈' 마지막 회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