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탈루·부동산 논란’ 이하늬, 내일(20일) 공식 석상 불참 “개인 사정” [공식]
입력 2025. 02.19. 13:36:04

이하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세금 60억 탈루설에 이어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 의혹이 제기된 배우 이하늬가 공식 석상에 불참한다.

20일 서울 성동구에서는 한 뷰티 브랜드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행사가 열린다. 추최 측은 이날 행사에 박규영, 채정안, 방송인 랄랄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하늬는 자리 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주최 측은 “기존 참석 예정이었던 이하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 정중히 양해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에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6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또 이하늬가 최근 개인 기획사 호프프로젝트 명의로 65억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자금 출처를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하늬 측은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 의혹에 대해선 “해당 부동산의 최초 계약(2017년) 후 소유자의 사망으로 인해 잔금 납부 및 최종 계약 시기(2020년)까지 3년간의 시간이 소요돼 최초 대출 시기는 2020년이 됐다”라며 “부동산 취득 시 자금출처조사가 이뤄졌고, 소득금액증명원, 대출을 포함한 금융거래내역 등 소명자료를 충분히 제출했다”라고 해명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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