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압구정 ‘최고가 70억’ 아파트 매수…부부 공동명의
입력 2025. 02.20. 12:01:11

박수홍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신현대아파트를 최고가로 매입했다.

20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박수홍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신현대아파트(9‧11‧12차)’ 대형면적 1가구를 최고가인 70억원대에 매수했다. 이는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8월 매매된 67억원이었다.

신현대아파트 9‧11‧12차는 한강변 정비사업 대어로 거론되는 압구정 일대 재건축 구역 중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 단지다. 이들은 해당 거래를 통해 2구역 조합원 지위를 갖게 됐다.

이들 부부는 이달 1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같은 날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은행 근저당권도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5억원 가량을 빌려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가액 70억5000만원 중 약 45억원은 자기자금이다.

한강변에 자리한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9·11·12차는 지난 1982년 최고 13층, 총 27개동, 1924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있다. 신사공원, 잠원한강공원, 현대고, 신사중 등 생활 및 교육 인프라 등도 도보권에 있어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힌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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