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신조어 많이 배워…교복 입다 보니 좋아"
- 입력 2025. 02.20. 14:36:3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서강준이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김민주, 박세현, 최정인PD가 참석했다.
이날 서강준은 "3~4년 만에 이렇게 작품을 여러분께 선보이게 됐다. 세상이 많이 변했고, 하는 것도 많아졌다"며 "제가 없는 시간 동안 변한 세상에 빨리 적응해서 여러분께 재미있는 작품 선보이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배경이라서 신조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새로운 걸 많이 배웠다. 처음에는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라"며 "젊어보이기 위해서 따로 노력을 하지는 않았고, 제가 고등학교로 잠입을 하는 거니까 그대로 가자는 생각이었다. 로션을 잘 발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교복을 입었을 때는 조금 창피하고, 지금 입어도 되나 싶었지만 그냥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입다 보니 좋더라"고 덧붙였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