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 넘은 패밀리’ 이혜원, ‘마오단’ 목격 후 얼음…무슨 일? [Ce:스포]
- 입력 2025. 02.20. 20:1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이혜원이 부화 직전의 병아리를 먹는 중국의 전통 간식 ‘마오단’을 목격한 후 ‘얼음’으로 변한다.
'선 넘은 패밀리'
2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중국 패밀리’ 현보나X장하이시앙 가족이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중국의 ‘겨울 왕국’이라 불리는 하얼빈으로 향해, 영하 30도의 날씨 속에서도 하얼빈의 각종 길거리 음식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 가족’의 위엄을 드러내는 현장이 공개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휴무로 훠궈집 입장에 실패한 ‘중국 패밀리’는 “우리 집은 노는 것보다 먹는 게 우선”이라며 하얼빈의 명동이라 불리는 ‘중앙대가’로 향한다. 직후 하얼빈만의 각종 길거리 음식을 ‘도장 깨기’하기 시작하는데, 하얼빈이 본고장인 궈바로우를 시작으로 냉면 구이, 명태 꼬치, 하얼빈식 소시지 ‘홍창’ 등 독특한 음식이 연이어 등장해 식욕을 자극한다.
각종 음식을 깨끗이 먹어 치운 ‘중국 패밀리’는 병아리가 완전히 부화되기 직전의 상태인 전통 음식 ‘마오단’ 가게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이를 본 MC 이혜원은 안정환에게 “이거잖아, 내가 제일 못 먹는 것!”이라며 울상을 짓고, 안정환 역시 병아리의 털과 다리가 선명하게 보이는 ‘마오단’의 비주얼에 “쉽지 않아…”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래도 중국의 음식 문화니까~”라는 반응 속, 지난 방송에서 매미 튀김과 불가사리구이까지 섭렵했던 진격의 ‘중국 패밀리’가 과연 ‘마오단’ 시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밖에도 ‘중국 패밀리’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500m 미끄럼틀’에도 탑승해보는데, 이날의 게스트인 모태범은 “내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달리던 거리를 앉아서 내려오네~”라며 감탄을 폭발시킨다. 중국 패밀리’의 한겨울 하얼빈 여행을 비롯해 ‘캐나다 패밀리’가 집 앞마당에 ‘홈 아이스링크’를 제작하는 과정, ‘노르웨이 패밀리’가 북극으로 향해 경이로운 대자연 탐험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