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김용빈, 마스터 극찬 “트로트 위해 태어난 사람”
입력 2025. 02.20. 23:47:17

'미스터트롯3' 김용빈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김용빈이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트롯맨 14인들의 트롯 황제의 자리를 향한 불꽃 튀는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준결승전 1라운드는 레전드 한 곡 대결로 진행됐다. 두 사람이 한 곡을 나눠 부르면, 마스터와 국민대표단 200명은 두 사람 가운데 잘했다고 생각되는 한 사람에게만 표를 준 것.

김용빈과 손빈아는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선곡했다. 김용빈은 깔끔한 창법으로 1절을 열창, 현역 최고참다운 내공을 입증했다.

무대 후 김연자는 “두 분 무대를 제일 기대하고 들었다. 기대 이상으로 들었다. 특히 김용빈 씨 1절 때 영빈 씨는 역시 트로트를 위해 태어났구나. 목소리가 안성맞춤이었다. 1절을 들으면서 허점을 찾지 못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용임은 “예쁜 외모와 예쁜 목소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처음 도입부에서 남자다운 목소리가 나오더라. 줄였다 늘렸다 밀당을 너무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원곡자인 진성은 “완성도 있게 부르지 못했다. 이 노래 부를 때마다 갈등이 생겼다. 두 분을 보고 완성도를 배웠다. 여기에 제일 중요한 건 비음이다. 이걸 두 분이서 완벽하게 소화해주셨다. 이 노래가 다시 회자 될 수 있을 노래구나 자신감이 들었다”라며 두 사람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