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치' 김명균 감독, 심근경색으로 긴급 수술…사경 헤매다 의식 돌아와
입력 2025. 02.21. 17:46:42

김명균 감독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명균 감독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뉴스엔은 김명균 감독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서울 광진구 건국대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 감독은 스텐트 삽입 처치 후 회복 중이었지만, 지난 2월 20일 돌연 심정지가 와 일반병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이후 10시간 넘게 사경을 헤맸고 다행히 21일 의식이 돌아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1인 가구인 김 감독은 지난 16일 극심한 가슴 통증을 느끼고 119에 직접 구조 전화를 걸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 후 마취 후유증인 섬망(일시적 인지 장애)에 시달리며 소변줄을 뽑는 등 진료를 거부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이 과정에서 심정지가 오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김 감독은 10년 전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고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하우치' 흥행 실패까지 겹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명균 감독은 2014년 영화 '백프로', 지난해 '하우치'를 연출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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