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3' 김용빈, 우승 후보 급부상…응원 투표 6회 연속 1위
- 입력 2025. 02.21. 19:46:1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미스터트롯3' 김용빈이 온라인 투표에서 6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미스터트롯3'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9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김용빈이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용빈은 6회 연속 최상위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방송 전부터 그의 인기는 팬덤 규모로도 확인됐다. 공식 팬카페 '사랑빈' 회원 수는 방송 초기 1,472명에서 지난 12월 25일 2,142명으로 증가했고, 2월 20일 기준 7,508명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 약 두 달간 6,000명 이상의 신규 팬이 유입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음원 차트에서도 김용빈의 강세는 이어졌다. 그가 부른 '연인', '이별', '애인'은 멜론 트로트 차트에 동시 진입했으며, 특히 '연인'과 '이별'은 핫100 차트에서 각각 74위와 78위에 올라 대중적 접근성까지 검증받았다.
SNS에서의 화제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만 3,400명을 돌파해 경쟁자들을 압도했는데, 이는 탄탄한 가창력과 감성적인 무대 매너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결과로 해석된다. 손빈아, 최재명 등 다른 참가자들도 팬카페와 SNS에서 성장세를 보이지만, 종합적 인지도에서는 김용빈이 한발 앞서는 모습이다.
김용빈은 청량한 중저음과 세밀한 노래 해석로 무대를 압도한다. 최근 故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재해석한 무대에서도 감정 표현력과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트롯 황태자'라는 별명에 걸맞은 역량을 과시했다.
한편, 김용빈의 결승 진출 여부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공개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