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사건 전 범행도구 검색했다 (‘궁금한 이야기Y’)
- 입력 2025. 02.21. 21:0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을 다룬다.
'궁금한 이야기Y'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대한민국 초등학교 안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어쩌면 평범한 하루일 수도 있었을 그날, 김 씨 가족의 끔찍한 비극은 한 통의 전화로부터 시작됐다. 초등학교 1학년인 딸 하늘이가 학원 셔틀버스에 타지 않았다며, 학원 관계자가 전화를 걸어온 것. 곧바로 휴대전화 위치 추적 앱을 켠 김 씨는 딸의 위치를 확인하는 동시에 수화기 너머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한다.
사건 발생 전에도 동료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커터칼을 들고 다니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는 명 씨. 그녀는 사건 직후, “자신의 범행동기가 우울증 때문이며 그게 누구든 맨 마지막에 나가는 아이와 함께 죽으려 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건 발생 전 범행도구를 검색한 사실이 드러나는가 하면, 흉기를 사 오는 모습이 확인되며 그녀의 계획 범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