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트롯’ 이찬원 '트롯듀서' 신고식 완료
입력 2025. 02.22. 10:34:31

이찬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이찬원이 진행부터 프로듀싱까지 다 잘하는 만능 ‘트롯듀서’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찬원은 지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tvN ‘잘생긴 트롯’에서 장민호와 함께 MC 겸 프로듀서 듀오로 맹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T4로 데뷔하기 위해 도전하는 12명의 참가자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한정완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장민호와 함께 ‘폼나게 살거야’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깜짝 등장했다. 이찬원 특유의 탄탄한 발성과 노련한 꺾기, 완벽한 무대 매너로 “역시 가수는 다르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내 본업 천재의 면모를 확실히 입증했다.

이어진 1라운드 ‘잘생긴 신고식’에서는 날카로운 심사와 따뜻한 격려를 오가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카스바의 여인’을 선보인 배우 인교진에게 “이 노래의 원곡을 많이들은 것 같다”라며 “비브라토, 호흡 등 원곡자의 테크닉을 따라간 것이 느껴져 좋았다”고 세심하게 평가하는가 하면, ‘평행선’의 안무까지 준비했으나 아쉽게 탑4에 진입하지 못한 이태리에게 “무대 완성도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았다”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특히 이찬원은 연습 영상만 보고도 뮤지컬 배우 김동호를 ‘원픽’으로 지목했으며, ‘픽’을 받은 김동호가 최단시간 톱4에 선정돼, 그의 안목을 입증했다. 이찬원은 “제가 얘기했죠, 제 원픽이라고”라며 뿌듯함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본 장민호 역시 “이찬원 씨의 원픽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저 역시 기대된다”라며 그의 감각을 인정했다.

한편,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최종 4인에 들어 트롯 가수 데뷔를 목표로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이찬원은 MC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현역 가수로서 부드러운 격려와 세심한 조언으로 참가자들과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업에서 프로듀싱까지 올라운더 ‘트롯듀서’ 이찬원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tvN STORY ‘잘생긴 트롯’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잘생긴 트롯'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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