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형님' 양준혁 "나는 은퇴할 때까지 18년간 2인자"[Ce:스포]
- 입력 2025. 02.22. 20:5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양준혁, 홍진호, 이현이, 신성이 2인자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아는 형님
2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각 분야에서 자타공인 '2인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모델 이현이, 가수 신성이 출연한다.
이날 양준혁은 "신인 때는 이종범이 1인자, 이종범이 일본으로 간 후엔 이승엽이 1인자, 이승엽 이후엔 이대호가 나타났다. 나는 은퇴할 때까지 18년간 2인자였다"라고 밝힌다. 이어서 양준혁은 2인자의 장점으로 "이승엽의 연봉이 오를 때, 2인자인 내 연봉도 자연스럽게 올라서 좋았다"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홍진호는 "결혼식 축의금으로 대부분 22만 원이 들어왔다. 딸 이름의 한자도 22번째에 있는 글자, 게임 우승 상금도 2천2백만 원, 게임단 감독 취임일도 2월 22일이다"라며 자타공인 '2'의 남자임을 인증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트로트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에서 2위를 차지한 신성은 "1위를 한 손태진은 상금 6억을 받았는데 2위인 나는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최종 결과 발표 당시의 생생한 비하인드와 함께 아쉬웠던 심정을 밝힌다.
'아는 형님'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