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사동호랭이, 오늘(23일) 사망 1주기…그리운 히트곡 메이커
입력 2025. 02.23. 09:14:11

신사동호랭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프로듀서 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故 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2월 23일 사망했다. 향년 41세.

당시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다.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2024년 2월 23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북 포항 출신인 신사동호랭이는 2005년 더 자두의 '남과 여'를 만들면서 작곡가로 데뷔했다. 이후 쥬얼리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포미닛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 '롤리폴리(Roly-Poly)',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 EXID '위아래' 등을 작곡했고, 지난 2011년에는 작곡에서 음반 제작자로 변신,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EXID를 선보이며 성공을 거뒀다.

2021년에는 유니버설뮤직과 6인조 걸그룹 트라이비를 공동제작했고, 사망 이틀 전까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트라이비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팀을 홍보해왔다.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숱한 동료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