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GO' 김봉곤·김다현 부녀 출격…안정환 子에 적극 구애[Ce:스포]
입력 2025. 02.23. 22:30:00

'가보자GO'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보자GO(가보자고)'에 김봉곤, 김다현 부녀가 출격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4' 3회에는 훈장 김봉곤과 그의 딸이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출연해 현실 부녀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선공개 영상에서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다현에게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뭔가? (외모를) 꾸미는 것인가?”라고 물었고, 김다현은 “꾸미는 것도 그렇고, 이성에게 관심이 있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이어 김다현은 “(좋아하는) 누군가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방송에 나오는 오빠나 삼촌들의 무대를 보면 순간순간 설렌다”라며 설렘 가득한 10대 소녀의 설렘을 솔직하게 드러내 어른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아빠 같은 남자는 어떤가?”라고 물었고, 김다현은 바로 고개를 저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아빠 김봉곤은 “예전에는 아버지 같은 사람 아니었나…”라며 서운해했고, 김다현은 “아버지로서는 너무 좋은데, 배우자로는 좀 아닌 것 같다”라고 똑 부러지게 답해 아빠 김봉곤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다현의 솔직한 이성 이야기를 듣던 안정환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다현이가 몇 살이지?”라고 물은 뒤, “우리 리환이가..”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를 들은 홍현희가 안정환에게 “사돈 한번 가자!”라고 권했지만, 안정환은 “훈장님 불편해!”라며 단칼에 거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홍현희는 “예전에는 당사자가 아니라 부모들이 결혼을 약속하지 않았나”라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안정환과 김다현은 “요즘은 그러면 안 된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럼에도 김봉곤은 “그러니까 한번 보자고.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 거지”라며 안정환과 사돈을 맺고 싶다는 의사를 거듭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다현 역시 설레는 표정과 수줍은 미소를 짓는 모습이 선공개 영상 마지막을 장식, 과연 김다현과 안정환 아들 안리환의 만남이 성사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가보자G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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