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언니’ 정은혜, 5월 결혼 “일터에서 만난 예비 남편”
입력 2025. 02.24. 11:36:02

한지민, 정은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과 자매 호흡을 맞췄던 다운증후군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결혼한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오피큐알’에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발달장애인인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은혜는 예비 남편을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터에서 만났다며 “오빠가 2월에 들어왔다. 그때부터 저를 좋아했다. 그리고 관심도 보였다. 제가 그렇게 좋은가보다”라고 말했다.

프러포즈를 받고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저한테 관심 있다고, 좋다고 했다. 고백을 하시는데 갑자기 내게 ‘은혜씨, 저랑 결혼해 줄 수 있어요?’라고 하더라. 그냥 좋았다. 사랑하니까”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가족들과 상견례를 가졌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은혜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과 쌍둥이 언니 이영희 역을 연기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현재 작가로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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