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美배우조합 여우주연상 수상…남우주연상=티모시 샬라메
입력 2025. 02.24. 13:16:27

데미 무어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미국배우조합(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31회 미국배우조합 어워즈에서 데미 무어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다. 데미 무어는 한때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였으나 현재는 한물간 여배우 엘리자베스 스파클이 업계에서 퇴출당한 후 다시 아름다워질 수 있는 약물을 접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영화는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과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을, 데미 무어에게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여주연상을 안겼다. 생애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데 이어 내달 오스카(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

영화 부문 남자주연상은 ‘컴플리트 언노운’에서 밥 딜런을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가 받았다. 작품상 격인 아웃스태딩 퍼포먼스 바이 어 캐스트 상은 ‘콘클라베’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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