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준, '오지송' 종영 소감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작품"
- 입력 2025. 02.27. 13:05:3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무준이 '오늘도 지송합니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무준
김무준은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에서 송이(전소민)가 일하는 카페의 사장 이안 역으로 변신, 시종일관 다정한 연하남의 면모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오늘도 지송합니다' 종영을 앞두고 김무준은 “처음 미팅을 진행하고 촬영이 끝나기까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저에게 너무나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늘도 지송합니다' 마지막 촬영날을 떠올린 김무준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모든 분과 헤어져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고,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촬영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그 시간들이 지나가는 게 너무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동안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여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앞서 '연인', '블랙페앙2' 등으로 장르를 불문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김무준은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통해 새로운 로코 기대주로 등극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김무준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김무준이 출연하는 '오늘도 지송합니다' 최종회는 오늘(2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