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록밴드 '마이 퍼스트 스토리' 5월 첫 내한…'귀멸의 칼날' OST 가창
입력 2025. 02.27. 17:10:50

마이 퍼스트 스토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일본 록 밴드 ‘마이 퍼스트 스토리’(마퍼스·MY FIRST STORY)가 내한한다. 2012년 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마퍼스는 5월 24~25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 ‘마이 퍼스트 스토리 라이브 앳 서울’(MY FIRST STORY LIVE at SEOUL)을 연다. 올해 마퍼스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인데, 한국 팬들과도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아임 어 메스’(I’m a mess)를 비롯해 ‘불가역 리플레이스’ ‘100만 타임즈’(1,000,000 TIMES) ‘몽환(夢幻)’ 등이다. 특히 몽환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오프닝 테마곡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마퍼스는 보컬 히로, 기타 테루, 베이스 노부, 드럼 키즈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히로는 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 보컬 타카 친동생이다. 데뷔 초 타카 목소리와 비슷해 주목 받았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발전했다. 마퍼스는 2023년 도쿄돔에서 원 오크 록과 합동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원 오크 록은 2020년과 2023년 내한 공연 모두 매진됐는데, 마퍼스가 2년 만에 그 열기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 초 티켓을 오픈할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컨셉케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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