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전혜연, 신흥 로코퀸 되나…웃음 멜로 오가는 반전 활약
입력 2025. 02.28. 14:57:38

전혜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킥킥킥킥’ 전혜연이 신흥 로코퀸으로 떠올랐다.

전혜연은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연출 구성준)에서 특유의 재치와 날카로운 직감을 지닌 예능 작가 왕조연 역을 맡아 웃음과 멜로를 오가는 반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왕조연은 캠핑카에서의 첫 경험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작가로서의 고뇌와 태호(김은호 분)와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캠핑카 사건 후, 태호와의 어색함을 감추려 쿨한 척 허세를 부리던 조연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연재를 재개했다. 오두막씬에 자신의 감정을 투영해 현실감 넘치는 묘사를 선보였고, 폭발적인 독자 반응을 얻으며 작가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

이후 두 사람의 애매한 관계에는 본격적인 로맨스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태호의 적극적인 태도에 조연은 거리감을 유지하려 애썼지만, 설렘과 혼란 속에서 갈등하며 '밀당의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반려견 ‘킥’이 실종되자 조연은 돌연 패닉 상태에 빠졌다. 반드시 찾을 거라는 태호와 팀원들의 말에 힘을 얻었고, 이들은 골든타임 3시간 안에 킥을 찾기 위해 팀워크를 발휘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어냈다.

코믹 연기와 멜로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캐릭터의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는 전혜연. 김은호와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두 사람이 직장 동료라는 경계를 넘어 러브라인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킥킥킥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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