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화연애담' 장률 "고아라, 밝은 에너지 큰 도움"[5분 인터뷰]
- 입력 2025. 03.01. 07:1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장률이 고아라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장률
최근 장률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춘화연애담'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은 파격적인 야설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이날 장률은 함께 호흡한 고아라에 대해 "너무 좋았다. 고아라 배우가 가지고 있는 밝은 에너지들이 큰 도움이 됐다. 상대 배역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작업자를 관찰하게 된다. 가지고 있는 기질, 특징들을 잘 관찰하고 어떤 시너지를 내야하는지를 공동 작업 안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아라가 가지고 있는 밝음 속에서 화리라는 대본을 들여다볼 때 촛불 같다는 생각했었다. 밝게 비춰주기도 하지만 흔들리기도 한다. 내면엔 흔들림이 있다고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슬픔도 존재할 것이고 그런 면에서 화리로 봐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매니지먼트 mm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