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선의의 경쟁’ 강혜원, 반전미 넘치는 교복 ‘온앤오프’ 스타일링
입력 2025. 03.01. 15:20:05

‘선의의 경쟁’ 강혜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선의의 경쟁’ 강혜원이 캐릭터 ‘착붙’ 스타일링으로 더욱 완벽한 몰입도를 이끌고 있다.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극본 김태희 민예지, 연출 김태희)에서 상위 1% 채화여고 가십의 여왕 주예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강혜원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드라마 속 강혜원의 패션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강혜원이 연기하는 주예리는 공부가 아닌 외모가 자신의 무기라 생각하고 매사에 이를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해왔다.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해왔던 거짓말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예리는 가짜의 삶을 유지해야만 했고, 이를 위해서는 예쁜 외모와 명품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주예리의 외모와 명품에 대한 집착은 꾸미고 싶어하는 흔한 10대의 욕망이 아닌 생존본능 그 자체였던 것.

강혜원은 “예리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강박이 있다. 그런 예리의 불안한 심리, 감정을 잘 살리고 싶어 촬영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했다. 또 교복부터 일상 스타일까지 예리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다양한 스타일링을 준비했다”라고 밝혔을 만큼 주예리를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외적인 부분에 섬세한 공을 들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주예리의 교복 스타일이다. 가장 기본인 교복 스타일도 완벽한 핏으로 소화한 것은 기본,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입는 교복에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의 가디건을 매치하면서 예리만의 교복 스타일을 완성했고, 채화여고의 셀럽이자 가십의 여왕으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의 주예리 스타일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운동을 하거나 하프 연주를 할 때, 그리고 친구들과 만날 때 등 매 장면 TPO에 딱 맞는 ‘주예리표’ 스타일링으로 교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기 때문. 여기에 선글라스, 모자 등 액세서리도 적재적소에 활용, 주예리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강혜원은 극 중 주예리의 심리적, 상황적 요소들까지 반영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설정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주예리를 완벽히 흡수한 열연과 캐릭터 맞춤형 스타일까지 더하며 극의 인물과 스토리에 설득력을 높이고 있는 강혜원.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선의의 경쟁’에 어떤 방점을 찍을지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TUDIO X+U ‘선의의 경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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