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 박진영, 주종혁과 만남…죽음의 법칙 실마리 찾을까[Ce:스포]
- 입력 2025. 03.01. 21:1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마녀’ 박진영이 노정의의 과거를 좇는다. 그 가운데, 노정의를 좋아했던 교회 오빠 주종혁과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가 끓어오른다.
마녀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의 동진(박진영)은 인생 숙제를 풀기 위한 본격 여정에 뛰어들었다. 바로 미정(노정의)을 따라다니는 ‘죽음의 법칙’을 알아내는 것이다. 먼저, 미정을 둘러싼 사건의 패턴을 분석하고, 위험을 예측하면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그녀의 지근거리에 머물렀다. 그리고 법칙을 추출하기에 부족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고향 태백으로 향했다. 동진은 당시 사건 사고를 목격하고 경험했던 동창들을 소집했고 고등학교 때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선 그가 미정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데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 의문을 증폭시키는 한 장면이 포착됐다. 바로 미정과 익종이 대학생이 된 후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덤덤해 보이는 듯한 미정과 달리, 익종은 너무나도 당황한 표정이다. 그의 이러한 리액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미스터리의 촉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동진이 모르는 미정의 지난 10년의 과거에 익종이 있었다면,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가능성 역시 높아지는 바.
이에 제작진은 “이번주, 동진이 미정의 과거 사건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정이 함께 다녔던 교회의 오빠 익종이 다시 등장한다. 익종은 미정에게 영향을 미친 몇 안 되는 주요 인물이다. 동진이 그를 통해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는 미스터리의 주요한 단서를 투척, 오늘(1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마녀’ 5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미스터 로맨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