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미키 17’, 봉준호 통했다…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입력 2025. 03.03. 08:24:48

'미키 17'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미키 17’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 기준, ‘미키 17’(감독 봉준호)은 누적 111만 7586명을 돌파,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영화는 개봉 이후, 삼일절 연휴 내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라는 ‘미키 17’의 기록은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2’, 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기록한 ‘탑건: 매버릭’, 2023년 여름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던 ‘밀수’와 견주는 기록으로, ‘미키 17’의 향후 흥행에도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차지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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