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 뷔, 특급전사 된 근황 “운동 하다 갈비뼈 나가…다이어트 중” [전문]
- 입력 2025. 03.03. 22:53:5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군 복무 중 근황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뷔
뷔는 3일 위버스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뷔는 “눈이 왔습니다. 제설 했습니다. 눈싸움했습니다”라며 “병장 2호봉 됐습니다. 이제 여기서 2위입니다. 곧 서열 1위. 최근에 특급전사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책 많이 읽었습니다. 이나 누나가 책 많이 주셨습니다. 너무 많이 주셨습니다. 다 못 읽겠습니다”라며 “여기서는 불면증이 없습니다. 누우면 그냥 기절합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는 건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뷔는 “아미(팬클럽명) 많이 보고싶어서 콘서트 영상 많이 봅니다. 춤추고 싶습니다.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라며 “후임 동생이 블랙스완 안무 다 땄다고 봐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안무를 모릅니다. 까먹었습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요즘 ‘보물섬’ 봅니다. 박형식 배우님 멋있습니다”라며 “장호석님 ‘나 혼자 산다’도 봤습니다. 정호감입니다. 콘서트 못가서 많이 아쉽습니다. 아미 볼 수 있는 기회인데. 어 음 아무튼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뷔는 2023년 12월 현역 입대해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이하 뷔 글 전문.
눈이 왔습니다 제설 했습니다 눈싸움했습니다
눈싸움 잘합니다
병장 2호봉 됐습니다 이제 여기서 2위입니다 곧 서열 1위
최근에 특급전사됐습니다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열심히 하다가 갈비뼈 한번 나갔습니다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다이어트합니다 70입니다
책 많이 읽었습니다 이나누나가 책 많이 주셨습니다
너무 많이 주셨습니다 다 못 읽겠습니다
여기서는 불면증이 없습니다 누우면 그냥 기절합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는 건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아미 많이 보고싶어서 콘서트 영상 많이 봅니다
춤추고 싶습니다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
후임동생이 블랙스완 안무 다 땄다고 봐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안무를 모릅니다 까먹었습니다
요즘 보물섬 봅니다 박형식 배우님 멋있습니다
정호석님 나 혼자 산다도 봤습니다 정호감입니다
콘서트 못가서 많이 아쉽습니다 아미 볼 수 있는 기회인데
어 음 아무튼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