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미키 17’, 삼일절 연휴 130만 관객 돌파
입력 2025. 03.04. 10:03:57

'미키 17'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이 박스오피스 1위 유지와 함께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영된 ‘미키 17’은 31만 6117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130만 3009명을 기록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삼일절 연휴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록은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2’, 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한 ‘탑건: 매버릭’과 같은 속도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보다도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의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3만 2562명의 일일 관객을 모았고, 누적 158만 4177명을 기록했다.

3위는 ‘퇴마록’이며 2만 81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 1405명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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