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화연애담' 강찬희 "평소 장난기 많아, 이장원과 전혀 달라"[5분 인터뷰]
- 입력 2025. 03.05. 08: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강찬희가 '춘화연애담' 속 이장원 캐릭터와 본인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강찬희
4일 강찬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 사옥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춘화연애담'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은 파격적인 야설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이날 강찬희는 9, 10회 공개를 앞두고 "후련한 마음과 동시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 재밌게 촬영했고 많은 걸 배웠다.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하나의 도전을 하게 해준 것 같다"며 "아쉬운 부분은 재밌게 찍은 작품이다 보니까 동료 배우들과 끝이 났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주변 반응에 대해선 "멤버들이나 주변 분들이 원래 제 모습을 잘 알다 보니까 '(이장원과) 너랑 너무 다르다'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해 주기도 하고 재밌게 잘 나왔다고 하더라. 스토리가 흥미진진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식은 다르겠지만 이장원과 상대방을 신경 쓰는 마음이 큰 건 비슷하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 말을 하기까지도 힘들다. 상대방이 불편해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크고, 만약 상대방이 싫다 그러면 바로 수긍하고 멀어지는 편이다. 장원이는 화리에게 거절당하고도 어떻게 옆에 남아서 계속 도와준다고 하는지 신기하면서도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