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父 장제원 성폭력 의혹에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 것”
입력 2025. 03.05. 10:49:40

장제원, 노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부친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노엘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건 제자리로 돌아갈거야. 기다려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외 노엘은 별다른 글을 덧붙이지지 않았지만 이날 성폭력 의혹에 휘말린 부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매체는 장제원 전 의원이 부산 모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지난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장제원 전 의원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경찰은 “최근 고소장이 접수돼 현재 서울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장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탈당 의사를 내비친 그는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라며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들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장제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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