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지진희·이규형, 기은세 등장에 진실공방 돌입…회사 지킬까
입력 2025. 03.05. 22:50:00

'킥킥킥킥'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지진희와 이규형이 기은세를 상대로 진실공방을 벌인다.

5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연출 구성준) 9회에서는 지진희(지진희), 조영식(이규형)이 묻어두기로 약속했던 10년 전 진실이 베일을 벗는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여우란(기은세)은 10년 만에 나타나 지진희와 조영식에게 복귀 콘텐츠 제작을 요청했다. 세 사람은 지진희와 조영식을 최고의 콤비로 만든 예능에 여우란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특히 조영식은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여우란을 처음 본 순간 강렬한 호감을 느꼈고 이를 보여주듯 공개된 사진 속 조영식은 여우란의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지진희와 조영식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고 여우란은 모습을 감췄다. 때문에 뻔뻔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일관하는 여우란의 등장에 두 사람은 단번에 패닉에 빠졌고 묻어둔 과거의 상처와 마주해야 했다. 지진희는 여우란의 콘텐츠 제작 요청을 단칼에 거절했지만 여우란의 등장이 두 대표와 킥킥킥킥 컴퍼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임을 예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우란이 발 빠르게 어떤 행동을 개시하면서 지진희와 조영식도 원치 않는 진실공방에 휘말리게 된다. 사안이 중대한 만큼 킥킥킥킥 컴퍼니에서도 재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 킥킥킥킥 컴퍼니 전 직원은 지진희와 조영식, 그리고 회사를 지키기 위해 다 같이 명탐정으로 변신한다.

특히 이민재(이민재), 왕조연(전혜연), 노인성(정한설), 강태호(김은호), 가주하(전소영), 이마크(백선호)는 MZ들의 무서운 추리력, 사이버 수사력을 발휘해 증거가 될만한 모든 것들을 샅샅이 파헤친다. 테라피스트 백지원(백지원)은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두 대표와 직원들의 심신을 다스리며 서포트할 예정이다.

킥킥킥킥 컴퍼니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된 가운데 지진희와 조영식은 진실을 밝히고 휘청이는 평판과 회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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