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뼈해장국집 목격담 확산 "예쁜 여자랑 함께"
입력 2025. 03.07. 08:15:00

승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국내 목격담이 확산됐다.

지난 5일 한 네티즌은 X(구 트위터)에 "나 송파 뼈해장국집에서 승리 봤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 엄청 예쁜 여자랑"이라며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거 아는데 모르는 척 했다. 근데 아줌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거 주고 큰 소리로 '사인하라'고 했다.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승리 나가고 나서 내가 이모한테 '그거 걸지 마요, 나쁜 놈이야' 했더니 '나도 알아'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6일 다른 네티즌도 "웃기다. 나는 신사동 뼈해장국집에서 승리 봤는데, 커튼 쳐진 방으로 들어감. 아주머니가 은밀하게 주문 받고 나오던데 거기도 사람 많은데 모두 모른 척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만 '승리 한국에 있네?'라고 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2019년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등으로 논란이 됐던 강남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지면서 팀 탈퇴 및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다. 당시 국군교도소에 미결 수감 중이었던 승리는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여주교도소에 이감됐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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