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페어링' 최시원 "과몰입으로 두통 와…'솔지' 규현과 달리 공감 추구"
- 입력 2025. 03.07. 11:49:1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솔로지옥' 패널로 출연 중인 멤버 규현을 언급했다.
최시원
7일 오전 채널A '하트페어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PD, 가수 윤종신, 배우 이청아, 슈퍼주니어 최시원, 오마이걸 미미, 사회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참석했다.
'하트페어링'은 "결혼 전 마지막 연애를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청춘남녀들이 단순한 '썸'을 넘어, '예비 배우자'를 찾기 위해 진지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최시원은 "제가 정말 좋아했던 프로그램이 '하트시그널'이다. 설레고 기대된다"며 "방금 녹화를 마치고 왔는데 정말 재밌었다. 영상미도 그렇고 BGM, 출연하신 분들의 모든 게 너무 재밌어서 과몰입했더니 머리가 아프고 눈도 아프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솔로지옥'에서 패널로 활약 중인 멤버 규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규현이가 잘하고 똑똑하고 솔직하게 답변을 한다. 저는 조금 순화하고 더 과몰입해서 출연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공감하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면서도 "여기서 타방송 얘기하셔도 '하트페어링'이 최고다. 진짜 재밌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제가 일부러 (오버)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마음이 없으면 이렇게 못한다. 녹화 전에 페어링북을 주셨는데, 그 책을 대본 보듯 몰입하고 봤다. 포스트잇까지 붙였다"라고 강조했다.
채널A '하트페어링'은 3월 7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