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누워' 김장수, '포크음악축제' 출격…통기타 문화 부활 꿈꾼다
입력 2025. 03.07. 11:49:49

김장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바다에 누워', '눈먼 사랑, '그때 그 부산'의 가수 김장수가 '포크음악축제' 무대에 오른다.

가수 김장수가 오는 3월 13일 오후 8시 통기타 붐 조성을 위한 '신춘음악축제'의 무대에 오른다.

이번공연은 중년문화를 앞장서온 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영민)의 3번째 작품이다. 리엔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대학로 소극장 '대학로연가' 시니어들의 문화공간 허리우드극장의 '낙원동연가'로 어쿠스틱 포크공연으로 5만여 명을 동원, 중년문화에 앞장서왔다.

최근 성인가요 트로트 붐에 있어 모든 방송과 공연이 한 장르로 일괄되게 진행됨에 따라, 통기타 중년문화는 소외되고 있는 것이 뚜렷하다. 상업적 목적이지만 너무 획일화된 것이 너무 아쉽다. 이에 리엔터테인먼트(대표 이영민)는 '포크음악축제'를 연다. 포크문화의 산실이였던 쉘부르카페의 추억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다시 그 시절로 돌아보라는 뜻과 추억을 선물하는 컨셉으로 클럽 카페 '종로쉘부르'에서 3월7일 오픈런되며 장기 공연된다.

'포크음악축제'는 매일 오후 7시30분 공연되며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통기타 가수들이 총출동해 멋진 무대와 관객과 어우러지는 코러스 무대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출연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기 통기타 가수들도 힘을 보탠다.

첫 무대는 '바다에 누워', '눈먼 사랑, '그때 그 부산'을 부른 김장수가 나선다. 우정의 응원군으로 서울패밀리 위일청, 포크디바 신계행, 사랑 노래 전설 해바라기, ' 그 집 앞' 이재성, '사랑의 하모니' 이경배 등이 지원군으로 나선다.

공연은 유튜브 '포크사랑티비'로도 실시간 생방송된다. 중년들이 사랑했던 그 시절 문화 통기타 음악이 또다시 사랑 받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장수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