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가짜뉴스·딥페이크 분노 “형사고소 고려”
- 입력 2025. 03.07. 13:23:4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신애라가 가짜뉴스 및 딥페이크 피해에 분노했다.
신애라
신애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과 딥페이크까지 원래 이런 거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인데 피해를 보는 분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올린다”라는 글과 함께 가짜뉴스 및 딥페이크 영상을 캡처해 게재했다.
캡처된 사진 속에는 신애라와 관련된 각종 가짜뉴스가 담겨있다. 특히 ‘신애라, 충격적인 사실 밝혀져 구금됐다’ ‘스캔들 소식, 팬들이 여배우를 지지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신애라, 비밀문서 발견돼 체포됐다’ 등 가짜뉴스와 함께 손석희 앵커를 합성한 딥페이크도 포함돼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속히 해결되고 마무리되길 바란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꼭 대응하셔서 억울한 일 없길” “명예훼손 고소하셔야 할 것 같다. 가짜 뉴스들은 강하게 다스려야 한다” 등 댓글을 남기며 신애라를 응원했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인터넷 명예훼손 처벌을 강화하는 ‘정보통신망의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비방 목적 및 사실적시 명예훼손의 벌금을 기존 3000만원에서 1억원 이하로, 비방 목적‧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벌금을 5000만원에서 10억원 이하로 상향하고, 유죄 확정 시 이로 인해 얻은 수익을 몰수‧추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