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3' 김용빈, 정통 트롯으로 승부수…결승 진출
- 입력 2025. 03.07. 17:28:05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준결승 2차전에서 압도적인 무대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용빈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준결승 2차전 '정통 트롯 대전'이 펼쳐진 가운데 김용빈이 일제강점기 이민자들의 아픔을 담은 명곡 '타향살이'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김용빈에게 홀린 듯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심사위원들은 김용빈에게 찬사를 보냈다. 주영훈 심사위원은 "단순한 멜로디를 극적 긴장감으로 승화시켰다"며 "4절 내내 한순간도 흐트러짐 없이 관객을 사로잡은 역량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장윤정 심사위원은 "정통 트롯의 계승자다운 해석"이라며 "역사 속 감정을 현대에 생생히 전달하는 모습이 마치 시간여행을 경험하는 듯했다"고 극찬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김용빈은 심사위원 점수 1,461점과 국민 투표 260점을 합산, 총 1,721점으로 TOP7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한편, 현역 최고참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용빈이 최종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오는 16일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