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이경규, 블랙리스트 주우재 만났다…"슬슬 올라온다" 경계령
- 입력 2025. 03.08. 18:3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놀면 뭐하니?' 예능 대부 이경규도 유재석의 '주머니 손' 잔소리를 피할 수 없어 웃음을 자아낸다.
놀면 뭐하니?
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레전드 예능 '양심냉장고'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2025년 돌아온 양심냉장고'는 도로 위, 지하철에서 양심을 찾을 예정이다.
그러나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햇병아리 미주는 겁 없는 질문을 해, 이경규의 가슴 속에 참을 인자를 새기게 만든다. 여기에 오프닝부터 이경규를 들쳐 안으며 부담스럽게 했던 이이경, 타이밍 못 잡는 질문을 던지는 박진주도 가세한다. 이경규가 작성한 '예능계 블랙리스트 11인' 중 한 명인 주우재는 시종일관 이경규의 성질을 긁는다.
이에 이경규를 잘 아는 하하는 "슬슬 올라오시는 것 같다"라고 경계령을 내리고, 유재석은 "형이 많이 따뜻해졌어"라며 놀라워한다.
그 와중에 유재석은 이경규의 손이 주머니로 향하는 것을 보자 "형 손 빼요"라고 잔소리를 한다. 평소 '주머니 손 넣기'에 예민한 유재석은 주우재, 이동욱에게도 잔소리를 한 전적이 있는 바. 이에 이경규는 순순히 주머니가 아닌 옷소매에 두 손을 수납하는 피드백을 해 웃음을 유발한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