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연구소' 강태오, 가발+안경 요리사 변신…무슨 일?
입력 2025. 03.08. 21:20:00

감자연구소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가 손잡고 요리대회에 출전한다.

8일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심재현) 측은 3화 방송을 앞ENRH, 영을리 대표로 '감자 사랑 요리대회'에 나서는 김미경(이선빈), 소백호(강태오)의 모습을 공개했다. 취중 기습 입맞춤 이후 성사된 김미경, 소백호의 연합이 또 어떤 설렘 바람을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지난 2화에서는 감자연구소에 입성한 소백호의 수난이 그려졌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소백호의 행보가 못마땅한 김미경. 그를 골탕 먹이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까지 동원해 만만치 않은 영을리 입성기를 선물했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김미경, 소백호에게 예상 못한 큰 변화가 찾아왔다. 술에 취한 김미경이 소백호에게 입을 맞추는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감자연구소에서 주최한 '감자 사랑 요리대회' 현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환한 미소로 대회의 시작을 알린 심사위원 부재중(유승목), 주승희(우정원), 쩐반장(황정민)과 달리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변이장(이상희 분), 청년회장(홍석빈 분), 마을발전위원장(김경룡)의 얼굴이 살벌하다. 여기에 비장한 눈빛으로 대결 상대를 바라보는 김미경, 두꺼운 뿔테 안경에 가발까지 장착하고 요리사로 변신한 소백호의 반전이 흥미롭다. 소백호는 마을 주민들과 비밀 거래를 하고 영을리 대표로 나선다고. 완성된 요리를 내놓는 소백호와 김미경의 긴장된 얼굴에 이어진 고정해(곽자형 분), 쩐반장의 표정도 심상치 않다. 과연 합리적이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는 소백호가 영을리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감자연구소' 제작진은 "오늘(8일) 방송되는 3화에서는 김미경과 소백호가 한 팀이 되어 요리 대회에 출전한다. 기습 입맞춤 후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는 김미경과 소백호가 영을리 대표로 한 팀이 되는 사건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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