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 싶었어' 추성훈 "오히려 편해졌다"…父 죽음통해 얻게 된 지혜
- 입력 2025. 03.08. 21:4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추성훈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하고도 뭉클한 마음을 전한다.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8일 첫 방송하는 ENA 신규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는 추성훈과 그의 절친 배정남이 등장해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터득하게 된 삶의 지혜에 대해 털어놓는다.
재작년에 부친상을 당한 추성훈은 남다른 스포츠 정신이 엿보이는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버지를 입관할 때 추모의 의미로 자신의 유도복, 허리 띠와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넣어드렸다고. 특히 이를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게 됐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딸바보로 유명한 추성훈이 딸 사랑이의 결혼에 대해서는 다소 쿨(?)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만약에 사랑이와 12년 지기 남사친 유토가 결혼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막을 이유가 없다. 그냥 13살 아냐"라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승낙한 것은 물론 유토의 매력으로 비상한 머리와 미래지향적인 점을 꼽았다는 후문이다. 추성훈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감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 딸사랑을 드러내 아빠 미소를 유발한다.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