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투 논란' 故 조민기, 오늘(9일) 7주기
- 입력 2025. 03.09. 09:44:4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고(故) 조민기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고 조민기
조민기는 지난 2018년 3월 9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3세.
당시 경찰에 따르면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유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부검도 하지 않기로 했다. 장례 역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에 청주경찰서가 고인을 소환해 경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찰 조사를 앞두고 조민기가 스스로 생을 마감해 관련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조민기는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로 데뷔해 드라마 ‘야망’ ‘종합병원’ ‘천사의 키스’ ‘불멸의 이순신’ ‘에덴의 동쪽’ ‘사랑과 야망’ ‘선덕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2016년에 방송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