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尹 입장문 비판 "내란의 추억, 기억 제거 장치로 지워"
입력 2025. 03.09. 18:16:00

이승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이승환이 또다시 내란을 언급했다.

9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내란의 추억'을 지우는 유일한 방법은 CIA가 아닌, MIB의 기억 제거 장치 '뉴럴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이다. 자매품으로 '레드썬'이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영화 '맨 인 블랙'의 한 장면과 영화에서 등장하는 기억 제거 장치 뉴럴라이저 사진을 올렸다.

이는 앞서 이날 입장문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과 보수 세력들을 향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 대통령 측은 "조작과 허위의 시간은 끝나고 내란몰이 음모를 파헤쳐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려고 했지만 구미시가 시민 안전, 정치적 선동 등을 들어 공연장 대관을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

이승환은 콘서트 공연장 대관을 취소한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취소된 이승환 콘서트는 5·18 기념일 이전인 5월 3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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