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미키 17’, 200만 돌파…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
입력 2025. 03.10. 09:49:23

'미키 17'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3월 7일~9일) 동안 ‘미키 17’은 56만 22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9만 8583명이다.

‘미키 17’은 지난 9일 오전 11시 기준,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으로 ‘미키 17’이 3월 극장가를 견인할 흥행 강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키 17’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추후 최종 성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퇴마록’이며 5만 9131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38만 4934명을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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